본문 바로가기
맛집 정보

나만 알고 싶은 내돈내산 성수동 이자카야 사시미 맛집 <텐바>

by 행복교과서 2023. 5. 10.
728x90

 

 

성수동 이자카야 사시미 맛집 텐바 

 

 

 

얼마 전 남자친구와 함께 데이트하러 방문한 이자카야 텐바에서 사시미 + 요리 먹고 왔어요! 

텐바의 사시미 2인 세트가 가성비도 가성비지만, 사시미가 역대급 신선하고 맛있었어서 공유해드리고 싶었습니다. 

 

 

<텐바> 

 

  • 주소 :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1-22 1층 텐바 
  • 번호 : 070-8648-1162
  • 예약방법 : 캐치테이블로 사전 예약 해야 함
  • 영업시간 : 오후 5시 30분 ~12시까지 (월요일 정기휴무) 
  • 주차 : 성수동에서 놀때는 근처 공용 주차장 이용해야 함. 
  • 콜키지 : 사케, 와인 3만원 (750ml 기준/ 대용량 5만원) 

 

 

성수동 사시미 맛집 텐바

 

성수역 부근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있는 텐바는 외관 분위기부터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분위기였어요. 내부에는 바 테이블과 테이블 좌석이 있는데 좌석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니어서 가기전에 반드시 '캐치테이블'로 예약하고 방문해야 해요. 아직까지 예약이 그리 어렵지는 않은데, 점점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 추세입니다. 

 

저희는 바 테이블석으로 2인 예약했고(바 테이블에서 요리하는 걸 볼 수 있고, 분위기도 좋아서 2인 가실 땐 바 테이블을 추천드립니다), 가장 먼저 사시미 모이아와세 2인 (48,000원) 그리고 산토리 하이볼 (8,000원)을 주문했어요. 이날 저녁에 독서모임이 있어서 약하게 하이볼을 마셨는데 생각보다 하이볼이 맛있어서 한잔 더 주문해서 마셨습니다. 텐바에 와인과 사케도 있는데 다음번에는 와인이나 사케에 곁들여서 먹어보고 싶네요. 

 

사시미 모이아와세 2인

 

어두운 조명이라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아쉽지만, 저 사시미의 윤이 좔좔 흐르는 신선도는 확연히 잘보이는 것 같아요. 평소 남자친구와 사시미를 즐겨먹는데 텐바의 사시미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정도로 맛있고 신선합니다. 이날 갔다가 2주 뒤 또 방문했다는 건 안비밀 ^^ 

 

 

평소 고등어회를 너무 사랑하는지라 꼭 먹어보고 싶었던 시메사바 보우즈시 (18,000원) 고등어 봉초밥으로 유명한 초밥이라고 하는데, 고등어회 윗 부분을 토치로 구워서 주기 때문에 불맛나는 초밥입니다. 고등어 회 킬러인데 이집 고등어 초밥은 최고였어요. 기대했던 만큼 맛있었던 시메사바 보우즈시 (이름이 조금 어려움) 

 

텐바에서 넘버원을 꼽으라면, 시메사바 보우즈시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. (개인적인 취향이랍니다.) ^^

시메사바 보우즈시

 

시메사바 보우즈시

 

이날은 저녁에 독서모임이 있어서 적당히 먹고 왔지만, 아쉬운 마음에 2주 뒤 또 방문했어요. 둘다 먹는걸 좋아해서, 다이어트하기 너무 힘드네요.. 이날은 가자마자 사시미 모이아와세 2인 (48,000원) 그리고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후토마키 (17,000원) 일품진로 (32,000원)를 주문했어요. 역시 예상대로 맛있는 후토마키. 근데 개인적으로 전 고등어회를 너무 사랑해서 시메사바 보우즈시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. 

 

 

한잔 두잔 들어가다보니 국물이 땡겨서 주문한 홍가리비 바지락 버터술찜 (22,000원) 가리비 껍질이 예뻐서 가만히 있어도 이 메뉴는 데코가 되어 나옵니다. 홍가리비와 바지락이 들어간 쑬찜이라, 가리비향과 버터향이 솔솔 풍겨요. 일품진로와 곁들여먹기 딱 좋은 메뉴였어요. 

 

홍가리비 바지락 버터술찜

사시미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는 맛집으로 총 평점은 5점 만점에 4.8점! 입니다. 

 

✔️분위기 매우 좋음

✔️사시미가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음 (일반 횟집과 다름)

✔️둘이 먹으면 약 15만원대 나옴 (와인 마시면 더 나올 것 예상)  

✔️주차가 어려움 

✔️바 테이블에서 요리하는 것 보는 재미가 있음 

반응형